본문 바로가기

워킹홀리데이

Joe의 세상일기 호주워킹홀리데이 - in perth (come back to perth)

호주가기전 한동안, 한국가서도 한동안 블로그 관리못한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ㅎㅎ

 

일자리 글올린후로 일자리 정보때문에 댓글이많이달리고 뷰도많이 눌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 _)ㅎㅎ

 

하지만 저도 이제는 더 이상일을 하고있는 입장이 아닌데다,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일 자체가 줄었다 늘었다 하니,

더 이상 어떻게 정보를 드릴수는 없는거같아요.ㅎㅎ

이제부터 시작되는것들 제가 겪은 정보같은거는 또 드리겠습니다.

 

1주일전에 도착한 퍼스에서 일부터 써볼께요!ㅎㅎ

 

저번주 금요일날 퍼스공항에 도착해서 번버리에서 픽업온다는 친구를 기다리느라 6시부터4시간까지 공항에서 대기함,,

한국가기전에 차털려서 지갑을 털리는 바람에 돈뽑을수있는 카드도없고 ㅠㅠ 우리손에있던 돈이라곤 말레시아에서

쓰다가 남은돈30불가량과 원래가지고있던20불 총50불정도가 다였슴,,

 

폰도안되,퍼스국제공항은 와이파이도안됨,,그 어느곳에서도,ㅠㅠㅋㅋ

그래서 보다폰30불짜리를 충전해서 당분간쓰기로하고 20불로 배고파서 핫초코랑 무슨 라떼를하나 사먹었는데 이름은 잘기억이,,ㅋ

(여자친구랑 같이들어옴)

 

어쨋든 찌들대로 찌들어서 기다리다 번버리에서 픽업온친구차타고 아침에 급하게구한 단기숙소로 들어옴,

아주머니 인상이 참 인자하심,ㅎㅎ

친구들도 하룻밤 묵기로하고 씻지도 짐도못풀지 못하고  밥먹고  낚시하다가 저녁엔 킹스파크들렸다가 밀포인트로드로와서

바베큐 구어먹음,ㅋㅋ

사실 호주 생활9개월동안 처음 바베큐 구어먹어봄 ,,ㅋㅋㅋㅋㅋㅋ

밀포인트로드 좋아용 한번가보세욬ㅋㅋ

 

그리고둘째날은 프리멘틀 축제하는곳 가서 놀다가 저녘에 노스브릿지 시나브로가서 이것저것 먹고 친구들이랑 빠빠이하고 헤어짐

 

셋째날도 친구들만나서 뭐이것저것먹고 번버리에서 올라온 태우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같이 번버리양공장에서 인덕션받았던 친구)

 

그친구랑 이제 뻔질나게붙어다님, 호주가기전 차를 팔아서 차사기전까지 우리의 발이 되어준 친구 ㅠㅠ 고마웤ㅋ

 

이친구랑 같이 수요일날 자동차 경매하는곳을감,

국제공항 옆에붙어있는곳인데,www.manheim.com.au/ 이 주소로한번 들어가보시면 자동차가나와있음

 

지금 주인집아저씨말로는 다나온다는데 뭐잘몰라서 그냥 한번가봄,

 

 

 

 

 

경매장풍경임,ㅋㅋ

딱히 어려운건없음,

가서 페이퍼하나작성해서 등록하면끝임 등록하는건 공짜임

등록할때 클리어런스냐 아님 커머셜이냐 뭐이러던데,

커머셜쪽차는 기본1만불부터 시작하고 클리어런스차량이 제일 저렴한 차량경매임

팜플렛2불짜리를 하나사면 키로수랑 연식이 다나와있는데 필수인듯,ㅎㅎ

이왕간거 제대로한번 해보자하고 사서들어감

10시부터 시작인데 시작전에 차들좀 둘러보고, suv차가 겁나땡김, 캠리살려했는데 캠리는 있지도않고 검트리는 비싼거같고

퍼참은 ,,믿음이 잘 안가서 ㅋㅋ

 

경매시작전에 뭐 약관같은거 읽는데 말이 말이,아웃사이더 보다 훨씬빠르게 말하는데 그냥 흘려들으면댐,ㅋㅋ

경매시작해도 저기있는 사람들 말겁나빠름,, 옆에서도 경매하는데 거기서도 떠들면 ㅋㅋ무슨말인지 모름

그냥 팜플렛보고 차를 몇개찍어놓고 차들어오면 경매가시작됨

정말 괜찮은차들 몇개있음,생각보다 가격도싸구,

근데 엔지오일이나 배터리같은건 갈아준다던데, 차를 완전수리해서 주는건지는 잘모르겠음,,

경매장오기전에 한번 엔지니어들 검사받고 들어온다니까 크게 하자가없는 차들인것같음

 

이것저것하다가 혼다crv(2005년식에 8만키로)를 7천불에 입찰함, 근데 기본으로 3천불이상이면 뭐 수수료때서  500불은때주야함

7500에 레지등록비까지하면 한8천불되는데 보험료까지하면 차값에만 한 만불쓸거같음,,

그래도 검트리서보면 차시세가 1만5천불이라 예쓰!! 하고있는데,

가서 얘기들으니 차주가 10500불은 원한다고함,, 뭐야 ㅋㅋ 그래서7천불에서 더줄의향있냐길래,,

좀 더주고 살수는 있겠지만, 허리가 휠거같음,,그래서 그냥 7천불이상 못주겠다고하니까

차주가 7천불에도 팔생각이면 너한테 전화가 24시간내로 갈거라고함 ,

안오면 끝인거고,ㅋㅋ

그래서 그냥 가벼운맘으로 조금의 기대와함께 기다렸지만 전화는 오지않았음,,ㅋㅋ

 

그리고 다음날 차계속보다가 마즈다 트리뷰트 suv2001년식 차량이올라옴 키로수도14만 오 짱인데하고 전화해서 차를보로감.

마크라는 짐바브웨 사람인 흑인인데,

1달전에 메이져인스펙션통과했다고, 이렇게 저렇게보니 타이어많이 달은거 하고 이모빌라이저 없는거 빼고 별 하자없어보임,ㅎㅎ

테스트드라이브도 괜찮음,ㅋㅋ

 

그래서 차정말 사고싶은데, 타이어랑 이모빌라이저가 걸린다니까, 네고가능하다고 제시해보라함,

그래서 5400부름, (원래6천) 근데 알았다고함,,(오,,,,,,,,,,,ㅋㅋ)

하고 은행문닫아서 돈을못뽑앗으니 보증금 200걸고 내일다시와서  돈주고 찾아가기로함

 

근데 인스펙션종이에 20만km라고쓰여져있길래 이거왜이러냐했더니 잘못나온거라그럼,ㅋㅋ

20만인데 기계조작을하든 말든 차만괜찮으면 된다는생각에 그냥 사기로하고 돈주고 차받아옴

그리고 착한마크가 타이어랑 카오디오를 알아봐주는거임, 몇시간동안 같이다니면서 알아봐줘서 많은도움받고 걔 빅팍가얀대서

빅토리아파크까지 픽업해주고 여친이랑 드라이브하고 좀놀다가 집에옴

 

아저씨한테 차보여드렸는데 번호판이E로시작하는거 보시고선 이거 차죽었다가 새로 살린거라고하심.

차량등록을 안하다가 다시한거라고, 음 그럴수도있지하고 , 차괜찮다며 얘기하다가

인스펙션종이에20만키로였는데 여기는14만되있다고 하니까 조작한거라고하심,ㅋㅋ

그리고 차를 훔쳐서 번호판뗴고 기계조작해서 파는놈들이 있다고함,,

그건 둘쨰치고 저게 가짜번호판이면 잣대는거임,,

근데 차에너무 신경쓰느라 레지페이퍼를 확인을안한거임 ㅡ,,ㅡ 너무당연한건데 처음 샀던 차에너무 대여서

차만신경쓰느라 확인을못함,,

착한 마크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오늘 라이센스센터가서 등록할껄 ㅠㅠ 했는데,

일단 인터넷으로 조회해보니까 번호판은 등록되있는거임, 일단 한숨돌리고 월요일날 가서 등록해야겠음,ㅋㅋ

카드가없어서 은행문 안열면 돈을못뽑음,,ㅠㅠㅋㅋ

 

이차임 선루프에다 가죽시트에다 일레트릭윈도우에다가 아주 차는 만족스러움,ㅋㅋ

브룸까지갈생각인데 잘부탁해!ㅋㅋ

 

그리고 어제저녁에와서 여자친구가 카메라하나 사자길래 왠 카메라했는데,

하나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오늘 가서 하나삼

 

400불줬는데 오늘가서 보니까 완전 새거임 렌즈도 다른거있고 (사실 카메라는 암것도모름 ,,ㅋㅋ)

자기딸임 졸업작품전할떄쓰다가 안써서 판대는데,ㅋㅋ

아직 더 두고봐야알겠지만 차랑 카메라 디게잘산듯,,

 

차등록하는거도 별탈없었으면함,, ㅋㅋ

여러분들은 꼭 차살떄 레고 종이확인하셔야해용

 

이제 빨래걷으로가야겠음.ㅋㅋ

또 오겠습니다 !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