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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Joe의 세상일기 호주워킹홀리데이 -(퍼스-브룸 로드 여행)

안녕하세요!

호주와서 퍼스에서 글쓰고 한달만에 브룸도착해서 글을쓰게되네요!ㅎㅎ

 

이번화는 사진이 좀많을예정 ㅋ입니다

 

ㅎㅎ시작할게요!

 

퍼스에서 차를사고 이것저것 준비한답시고 장도보고 자동차보험도들었는데,

도로한가운데서 퍼지면 로드서비스를받아야하는데 이건또 RAC에만 있는거임

내가든건AAMI ㅡㅡ,, RAC로드서비스알아보니까 뭐100KM넘으면 또 차지해야하는거같아서, 걍안들고

출발하기하루전날 차량점검을 받았는데 스파크플러그 말고는 이상이없다고함,

그냥 브룸가서 바꿔야지하고 출발함 ㅎㅎ

 

첫날은 제랄톤좀넘어서 노샘프턴 카라반파크까지 달림,

이때까진, 노샘프턴 카라반파크에 바퀴벌레가 엄청 많은것 빼고는 별 다른일 없었음,

 

둘째날 노샘프턴에서 몽키마이어있는 마을 데넘(덴햄)까지 달림.

가는길에 쉘비치 들렸는데 아주 모래가 없고 다 조개가 바닥임,,ㅋ맨발로 걸어다니면 너무아픈데

여튼 겁나신기했음

데넘가서 이날 처음텐트를 쳐봤는데 1시간가까이 걸려 치고 자는데 꽤 괜찮음 카라반파크에서 텐트치고 자는것돜ㅋ

 

다음날7시40분인가 돌고래나온대서 술한잔하고 일찍잠

아침에 몽키마이어가서 돌고래봤는데 뭐 그냥 관광온 느낌이라 그럭저럭이었음,

그리고 가는길에 리틀라군이랑 이글블러프라는데 들렸는데

리틀라군은 정말강추임 ㅋㅋㅋ 4륜구동만들어 갈수있는길있는데 글로들어가서 라면 끓여먹고 물에발도담궈보고

낮잠좀 자다가 다시 출발 카나본을향해

근데 한참달리다 갑자기 차의 속도가주는거임,

엑셀을밟아도 속도가안남 엔진램프에 불이들어오고 이때부터 차의문제가 생김,, ㅅ뷰

한참달리니 냉각수는 바닥으로 철철세고있고 계속그런건 아니었으나 엔진의 열이안빠짐 여자 저차 카나본도착했는데 오늘 토요일 이런 ㅅㅂ,, 할수없이 토요일일욜일 묵고 월욜날 오후에 를고침220불인가 주고 퓨엘호스 필터교환함

카나본에서 3,4,5일 날리고

 

6일째되는날 카리지니를 향해 톰프라이스로 출발~

가다가 2시간정도달렸는데 또 똑같은문제가발생,, 에라모르겟다 걍가야지하고 가는데

멀기도먼데 아웃백길이 펼쳐지기시작함,,,, 이런 ㄳㅂ 여자저차 엑셀안밟히면 시동껏다 다시켜서 출발하는데

이게 자꾸이러니까 차가 점점 가는 속도가 짧아지는거임,,

결국 아웃백에서 슴,, 마을20KM남겨놓고,,

정말 이땐 여자친구랑 답도없고 이거어째야하나 폰도안터지고 일단 차를식히자는 생각으로 본넷열고 기다리는데

덥긴더럽게덥고 아죽죽겠는거임

 

그러든 도중 왠 캠핑밴한대가 가다가 멈춰서 차를봐주는데, 카리나랑 산드로라고하는 친구임 (이들과의 인연은 꽤이어짐)

차를끌어주려고 케이블을 찾는데도 케이블도없고 아니면 자기네랑 같이가서 카센터아저씨대꼬 와서 토우를하자고 하는데

이렇게저렇게 막 해결을볼려는데 좀 쉬다가면 차도움직이니까 그렇게할 요량으로 일단 한번가볼게하니까

 

자기네들이 뒤따라오면서 봐주겟다고 그럼 ,그리고 출발했는데 차를 꽤쉬어서그런가 1분달리던차가 한5분은 달림,

근데 마을까지는 아직한참남았구, 그래도아직 달릴수있겠다싶어서 그 친구들보고 그냥먼저 가라고하니까

여기 아웃백인데 너네혼자두고 어떻게가냐고,ㅠㅠㅠㅠㅠㅠㅠ감동

그러면서 대책을 강구하던중 로드워커친구가하나 멈춰서차를봐주는데 카리나랑 산드로는 먼저가고

차에열이안식는다고 얘기하고 자기가 아는 카센터에다 연락을했는데

토우하는데만 800불이든다함,, 그럼 가서 수리비하면2천불은 그냥들겠네??,,

이건 도저히아니다싶어서 그냥 알아서갈게함 이때 쯤 해가다넘어가고

차가오래쉰데다가 해가지니까 열이덜받나봄 갑자기 쭉쭉잘감,,ㅋㅋ

그렇게 가는데 썬루프여니까 밤하늘에 별이 어찌나많은지,,

힘들지만 이게 여행이다 싶음ㅎㅎ

 

그리고 톰프라이스 캐러반파크에도착했는데 카리나랑 산드로 친구들다시만나서 맥주한잔하고

이런 저런얘기하는데 30대중반쯤됐다는데 자기네들은 스위스에서 1-2년열심히 일해서 돈모은걸로 여행을 다니고 다시 열심히 일해서 여행다닌다고함, 그리고 내일 카리지니갔다가 다른쪽으로 갈거라고함  그래서 우리도 일차고쳐서 가겠다고 거기서 만나자는 얘길하고 잠을청함 ㅎㅎ

 

그리고다음날 차고치러 카센터갔는데 여기는 부품을 퍼스에서 주문을해야한다함,,

부품오는데 또이틀걸림,, ㅅㅂ 생들 그래서 금욜날수리가능하다함,, 아 ㅡㅡ 수리비는1100불 아ㅡㅡ

탄식이 절로나옴, 아주,,, 별수있나 일단고쳐야지하고 금욜까지 기다리기로함

카리지니 한번 보기힘듦,,,ㅠㅠㅠㅠㅠ

 

그리고또 여기서 7,8,9일 보내고 있는동안 자친구랑 별거도 아닌거로 싸우고있는데 갑자기 반가운 목소리가들리는데

돌아보니 카리나랑 산드로임,,

어찌나 반갑던지 싸우던것도있고 인사하는데 너네 왜싸우고있냐고 우리랑 같이 밥이나먹자하는데

얘넨 정말 우리를 돕기위해 스위스에서 호주까지 오신 귀인들인가 싶어ㅠ

산드로가해준 파스타맛나게먹고 여자친구랑 화해하고 정말 이친구들 한테 빚을너무짐ㅋㅋ

스위스오면 자기가 집이랑 차다빌려줄테니까 놀러오라면서

밥먹으면서 이런저런얘기도하고,사진도찍고 메일로 계속연락하자고얘기를함,ㅎㅎ

아쉬운 이별을 한후

차를 고쳐서 카리지니로 출발~

 

근데한시간 정도가는데 차가 또 똑같은문제가생김,, 와나 ㅅㅂ 환장함,ㅋㅋㅋㅋ

다시돌아가봤자, 뭐또수리해야한다는 말밖에안할테니까.. 그리고 금욜이었으니까,, 또월욜까지 지내야했으니까,, 그냥 목표지였던

카리지니로 일단감, 갔는데 우왕 진짜 그랜드캐년같앸ㅋㅋ 그랜드 캐년은 안가봤지만 여튼

산을 좋아하는 나에겐 아주 굿이었음ㅎㅎ

근데 여자친구가 마법이걸린날이라 여기서까지도 딱히 즐기지도못하고 ,,,덥기만덥고,, 여행=고생 이라는 공식이생김,,ㅋㅋ

 

차때문에 해가지면 운전하기로 마음먹고

카리지니에서 포트해들랜드 까지달려감,도착하니 11시,,ㅋㅋ

전화하니까 주인은전화도안받고 차를 밖에세우고 텐트들고가서 치기로함,,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 체크아웃10시에하고 해지면 출발해야기때문에 5시까지 맥도날드에서뻐기는데

와나,,이렇게 지루하고 피곤하고 따분할수가없음,, ㅋㅋ

 

5시에출발해서 1시간뒤 6시쯤되면 해가지는거임

밤에 운전하는거는 정말 고도의집중력을요하는데다 포트헤들랜드에서 브룸가는길은 차가거의없기에

더욱더 집중을요함 넘피곤한대 일단달려감

 

로드하우스도 250km마다 하나씩있는데 처음 도착한 로드하우스에 기름이없다고함,,

이런,,아직괜찬으니 다음 로드하우스에서 넣기로하고 출발해서 다음로드하우스에 도착했는데

문을닫음,, 어카지하다가 브룸까지는 300km가량남은상황 에라모르겟다하고 출발했는데

기름램프에 불이들어옴,ㅋㅋ 아나 할수없이 차쉬는데서 쉬어야겟다하고 차를댓는데 왠차가 한대있는거임

그래서 그친구한테 기름좀달라니까 알았다함, ㅎㅎ

근데 지금 위험하다고 자고가는게 어떻냐길래 그래 니가 원하는데로맞춰줘야지해서 알았다하고

자고가려는데 잠이안옴 근데 갑자기 걔가 너네지금갈래이러는거임,그래서 우린좋다고 근데 낼아침에 같이가야

내가 너한테 보답하지않겟냐니까 자긴돈이 필요없다함,, 그래서 응??이러고 밥사준대도 밥이필요없다함,

근데 갑자기이색히가 여자친구쉐어되겟냐고 얘기를하는데,, 뭐 이런 개색히가있나싶음,,

노노노노 그건 우리컬쳐에는 맞지않다고하니까 그렇냐면서 근데 걍기름을줌,

20L채우고 걍출발함 고맙긴한데 존나싫엇음,,ㅋㅋ

어쩃뜬공짜로 브룸을도착하고 도착하니 새벽3시,,

배고파서 백팩커뒤에서 짜파게티끓여먹고 자고일어나니까 7시 백팩커가니까 11시에오라함,,

그래서 뭐 이것저것하다 11시에오니까 오늘방없다고 내일오라함,,

뭐이런 거지같은놈들이 다있노 하고 다른데서 하루밤자고 내일감ㅋㅋㅋ

 

이렇게 무사히 브룸을도착하고 지금은 아늑한 백팩커가아닌 나의 집에서 컴터하는중,,ㅋㅋ

 

이렇게마무리하고 브룸얘기는 다음에써드릴게요 밑에는 사진들올림ㅎㅎ

여긴 리틀라군 ㅎㅎ 몽키마이어가는길에있움

몽키마이어 꼭 달력용사진같졍ㅋㅋ

저게 다조개임 순수100%조개 모래안석음 ㅋㅋ

ㅋㅋ 얘네자꾸 CF사진찍고있어서 웃겨서찍음

 

가는데마다 소새기들이얼마나많은지 박을까봐 식겁함,, 에뮤랑 캥거루도 조심,ㅎㅎ

이글블러프라는덴데 뉴칼레도니아같음 ㅋㅋ 밑에 상어랑 가오리 거북이같은게 한번씩보인다그럼 ㅋㅋ

백팩커에서 만난 친구 제콥 ㅋㅋ 나이는 훨씬많지만 ,, 근데 이번에아이언맨 보는데 로다주랑 얘랑 왜케닮은거같은지,,ㅋㅋ

카리나 산드로 너구리 ㅎㅎ 여행중에만난 귀인들

마지막으로 카리지니 실제로보면 더멋져용ㅋㅋ

 

사진은 간추려서 페북에올리니 50장정도되던데 여긴이정도만올릴게요 ㅋㅋ

그럼담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