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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Joe의 세상일기 -호주워킹홀리데이 in Bunbury (쿠킹홀리익~@,@)

요즘좀게을렀네요,ㅋㅋ

평일엔 종일일하고 들어와서 밥먹고 도시락싸고 씻고 자는게일이고,

주말에는, 하루종일 처묵처묵 딩구는게일이네요.그리고 요새 주말에 요리하는게 일삼이됨ㅋㅋㅋ

 

음,한 3주정도 글쓰는걸 스킵한거같은데,

오랜만에 근황좀 /찌끌여보겠습니다!!.ㅎ

 

요새 공장 같이일하던분들도 이제 한국이나 퍼스로간다고 그만두시고

담달에도 몇명빠질 예정이고요,ㅎㅎ

 

새로들어오는 친구들볼때면 나도 일할진 좀됐네싶네요,ㅋㅋ

근데 너무지겨워~~~~~~~~~

공장일은 역시,, 크게 편차없는 임금과 계절에 영향에크게 상관없고 눈치안봐도되고 어려운일은없지만,

너무 지겨운게단점,,ㅋㅋㅋ 시간과 수련의방에 혼자갖혀 열심히 일만하면되지만,,ㅠㅠ

 

그래서 얼마전부턴 노래를들으려고 아이팟을 가지고 다니면서 몇일동안 들으면서 노래도하고 (시끄러서잘안들림)

즐겁게시간을보냈는데, 어느날아침 이어폰을꽂다가 변기통에 아이팟을빠트린거임 ㅠㅠㅠㅠㅠㅠㅠ

똥싸다 빠트린게아니고, 원래 전부다 몰래몰래듣길래 안에드가서 장착하고 나갈랬는데 그거빠져서 고장나서 고물됨,,

ㅠㅠ 여자친구가보내준 이어폰도 얼마못쓰고 흐규ㅠㅠ

 

그래서 핸드폰에노래넣으려고하는데 이거영 언제넣어본적이있어야지,,

어렵네여 어려워,,나이먹으면 참 몸도머리도 굳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먹었겠냐지만 벌써20대후반이라는,,,싫다.

 

요새 밤에 잠을푹못자서 늘피곤에 쩔어사는중인데, 목요일날인가 그날은 엄청나게 피곤하거임,

같이 청소하는 여자애(한국인임)가있는데 일단 밖에있는 고기담는 통같은거랑 바닥청소다하고 룸에들어가서 걔가하고있는

청소도와서 같이끝내는게일인데, 막 서로 이렇게하는게 좋지않겠냐고 의견을 내는데 걔입장에서일하는게아니니까 서로 하자는 방식이다름,, 그래서 대충조율해서하는데,

요새 슈바가맨날 우리보고 올스크럽 ~올스크럽 이래서 존나깔끔히한다고하는데

맨날뭐가 문제지 싶었는데 그날하필존나피곤한데, 끝나고 검사맡으란거임, 아 ㅅㅂ 색히 이럼서 존나지친몸을 이끌고 청소를끝내고

슈바를부름 근데 내가한쪽은 검사안하고 여자애한쪽만 검사하는거임,

(빨리끝내야는일이기때문에 걔가하는일에는 크게관심을안가졌음 나보다 일도  일찍 시작했었고)

근데 하나씩 계속걸리기시작함, 아 ,,,,,,,,,아,,,,,,,,,,,,존나 열이받기시작함,,

그리고 마지막엔 걔가 룸배수구 쓰레기비우고

내가밖에쓰레기비우고 쓰레기다갖다버려주는데 얘가 하루이틀 쓰레기를 안버린게아닌가봄,

썩은냄세가,,,,완전 황당해서 진짜 나오는대로 다시부릴까했지만,

참자참자참자참자참자참자,,하고

마무리하고 나오니깐 8시 30분임,, 보통7시40분이나끝나는데,,,

 장봐야는날이었는데, 존나 짜증은나는데, 기가존나죽어있는거임, 미안해서 그런거같아보여서,,그래,,난착하니깐,

 오늘 수고했다고 하니까 지가 존나미안하다고 정말미안하다길래,

휴ㅡ,ㅡ어쩌겟어,여,,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는 이제 내가하자는대로 말잘들으니까, 이래서 참는사람이 이긴다고 그러나봄,ㅋㅋㅋ

이런 상황에선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쨋든 저쨋든 말만맞으면뭐 ㅋㅋㅋ

 

그리고 얼마전에는 오지애가 팔이부러졌는데 양털을 벗겨내는기계에 양털은끼워야는데

양털이 제대로안끼워져서 내려오면 그오지애가 잡아당겨서 털을벗긴다음 끝에다시 기계도는데다 거는데

기계가 좀 시원찮아서 끼워도 걍 놓칠때가있는데

얘가 그걸벗기면서 괴음을ㄴ 으악으악하고냄,,좀 멀쩡하게생겼는데,

간질있고 보면볼수록 애가좀 깨는데,

나랑좀 거리가있는데서 일하는데 저기서 으악아앙악아앙악 소리가나는거임

전 미친놈또시작이네했는데 이번에 짧은게아니라 계속 소리가나는데 뭔일있난싶어서 다시보니까.

인도여자애가웃고있는거임 , 그래서 별일아니겠지하고했는데도 소리는계속나고 기계는 또 계속돌아가는데 슈바가갑자기 글로뛰어가더니 기계멈추고 보니까 그 오지애 팔이끼여서 기계애돌아갔는데도 첨엔장난인줄 알았나본데 계속 아무도 기계를안멈춘거임,,

그래서 걔 앰뷸와서 대리고가고 우리모두 식당에모여 한30분있는데 웃으면서 얘기하는것들보면 참,,

그리고 슈바가와서 팔이부러지긴했는데 크게걱정은안해도될거라며 얘기해주고 다시일하로감,

 제가 하고 있는일은 위험한거도 부담감도없는일이지만, 부디 타지든어디든 일하시는분들 몸조심하시길바람,,,,

팔완전다꺽였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는데 그나마 그냥부러진정도인가봄,, 다행중 다행이랄까,

 

요즘에 태풍온다고 비도바람도 존나게오고 저번한주 정말힘들었는데 오늘주말도 벌써 오후를향해접어드는중이군뇽,

정말싫당,ㅋㅋㅋ곧크리스마스에 연말에 한껏들뜨지만 전 이조용한 동네에박혀서 집사람들과 오순도순요리나하며 지내야겠어욬ㅋ

그리고 담주 수요일대선이네요ㅡ,,,,,,,,,,,

정말하고싶지만 캔버라나 시드니가야 투표가능하다길래,, 뱅기값을70만원주고 투표할 애국심은 아직 저에게없나봅니다..

여러분들에게 맡길게요 ㅡㅡㅋㅋ

 

소중한 권리 꼭행사하실바라면서 ,

음식만든거 사진올리고싶은데 usb가말썽이네요 담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ㅎㅎ

그럼이만~

 

 

이건 짬뽕 ㅋㅋ 돈이없어서 해물은생략

 

이건 청소할때 양고기 남은거 주워갖구와서 만든꼬치 ㅋㅋㅋ

양은냄세가많이나는데 바질이랑 오레가노로 하면 냄세가덜나요ㅋㅋ

 

이건 파김치 ,김치담글꺼라고 고춧가루 부탁해서 샀는데,,

여긴 배추를안팔아서 어쩔수없이 스프링어니언사서 파김치담근거 ㅋㅋ 쪽파보다 커서넘매움,,

 

 이건 봉골레 ㅎㅎ 이거 바지락도 퍼스간 친구한테부탁해서샀는데,

한번 보일링된거라ㅡ,ㅡ조개의 깊은맛이부족,,ㅎ

그래도 룸메형이맛있다고 잘먹었음ㅎㅎ

 이건 생크림 우유푸딩ㅎㅎ

이건 뉴텔라 헤이즐넛크림이랑,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넣어서만든 푸딩 데코는안해서 그렇지

맛은아주 구웃~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