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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Joe의 세상일기 호주워킹홀리데이 in perth(차량구입!!)

헤헤안녕하세요.ㅋ

이제는 1시에자서 5시에 일어나는것도 적응이되엇는데,

공장에서 일주일에 3일밖에 쉬프트를 안주는 바람에 아주아주 시간이 많아졌답니다.ㅋㅋ

 

그래서 저번주에는 돈도좀모였겠다,해서 차량구입할려고했는데.

오프날이 많아져서 차량구입하기는 더욱수월했네요.ㅎㅎ

 

제 차입니다.ㅎㅎ

대우 라노스인데여 3900불주고샀습니다.ㅎㅎ

키로수가 49000km 2001년식 키로수만보면 거의 새차죠.ㅋㅋ

근데 연식이좀오래댄다가 윈도우도 수동이라 ㅋㅋ 적응해가는중입니다.

 

솔직히 국산차는4~5천불주고 안사고 일본차량 닛산,혼다,도요타 많이사는데요.

키로수가 많이나간것들이많구 좋은것들은 금방금방팔려서 사기가 어렵답니다.

싸구 좋은차로는 닛산 펄사, 혼다시빅 도요타캠리,다이하츠 정도,년식은 2000년 위로사시구요,

키로수는한10만 위아래정도로 구입하시는게 되파실때도 괜찮은것같네요.

 제껀해치백에 연비도괜찮구 맘에드네요.ㅋㅋ차두깨끗하구,ㅎㅎ

 

차량구입할때는 차좀아는분대리고 가시구요,

저는 영어가 잘안되니 헤드쉪이랑 같이갔는데,

왠지 믿음이가서 바로샀답니다.

실은 그전에 홀덴 코모도를 판다는 애가있었는데 2만5천달렸구 2003년식인데 3800에 올려놓은거임,

홀덴코모도가 차는존나잘나가는데 기름을 겁나게 먹어서, 워홀러들에겐 별로인찬데,

2만5천이면 잠깐타다팔아도 돈더받겠다싶어서 연락을함,

근데 아무리 생각을해도 2만5천일리가없는데 싶어서 재차물어봤지만 2만5천이라고함,,

그래서 차를보러가기로했는데 그날따라 비가존나게옴,,

도저히 이런날은 안되겠다싶어서 미안하다 못가겠다,나는 차없어서 트랜스포트 이용해서 가기가힘드니

니가 좀와줄래 하니까 알았다고 함,

그래서 다음날 헤드쉡이랑 같이 기다리는데 차를갖고옴

이라크애라는데 (이라크애들은근히많음 아랍애들)

역시나 25만이었음,,

난 2만5천인줄알았다고 하니까,

2만5천에 이런가격없다고 이거보다싼가격은없다고 얘기하면서 자꾸팔아처먹을라구함ㅋㅋ

검트리보면 이정도면 2000불대 가격도있는데,,

그래서 그냥 차좀 둘러보는척하다가 생각해보겠다고 나중에 전화해줄게 이럼,

그래도 자꾸설득을하는데 아땡큐하면서 보냄,,ㅋ

그리구 자꾸문자가오는데 그냥 씹고

이날은 밴 우리일식집사장 생일이라서 버스우드에있는 yu라는 중식레스토랑을감

 

완전 으리으리함 버스우드는 호텔리조트인데, 여기에 카지노가있어서 내 주위에 사람들은 안가본사람들이 없음,

난 카지노근처에 가지도 않기로 다짐했기때문에 올일이없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게될줄이야,, 완전 으리으리함,

수저는 금칠에,,테이블 중앙에 원판을두고 돌리면서 덜어먹는덴데 (전통중국식사는 이렇게한다고 들음)

주위에는 드레스입고 중국집식사하로옴,,ㅋㅋ

사진을 겁나찍으려했지만 밴네가족들이다와서,,

경직된자세로 앉아있었음,,

밴네어머니가 뭐이것저것다시키고 음료는 맥주나 와인 칵테일한잔씩하구기다리는데,

메인나오기까지 30분인가걸림,, 배가고파디지는줄,,

술이드가니까 이야기꽃이피고 밴네어머니도 엄청나게 유쾌함 ㅋㅋㅋ

아버지는 거동이불편하셔서 휠체어타시는데 어머니가 참 잘챙겨주심 보기좋게,

집이싱가폴에 10대부자라던데,, 뭘하셨길래,,하는 궁금증도생김,,

어쨋든 메인요리만 오이스터,오리,랍스타면,사천치킨,시금치볶음,비프,새우튀김,아스파라거스등등 한10댓개는 나온거같음,,

배가터지도록 먹고 마지막디저트로는 팬케이크있길래 옆에있는 에스더 (웨이트리스)가 팬케잌맜잇다길래 시켰는데

나왔는데 그냥호떡임ㅋㅋㅋ

그거까지 배터지게먹음,,

배가 겁나불렀지만 언제또 이런 식사를 할지모르기때문에 계속처먹음,

글구 50불식모아서 벤선물로 비트라는 브랜드던데 헤드셋사줌,,250불짜리

워낙 있는게많아서 이런거 쓸지도모르지만,,

그냥 마음만주기엔 너무꽁으로먹는거같아서,,ㅋㅋㅋㅋ

이렇게 그날하루는 호주와서 제일 포식한날로 기억될거임,,ㅎㅎㅎㅎㅎ

 

그리구 담주부터는 공장에서 주4일씩 쉬프트를준다는데,

택스때고나면 일식집해봐야 한800밖에안댈거같음,,

그래서 새벽청소를 다섯시간짜리를할까했는데,

그렇게되면 잠잘시간도 없게됨,,

그래서 어제 그냥 seek에서 키친핸드 지원두군데했는데

한군데에서 연락옴,,

차가있으니 일구하기가 쉽긴한듯 좀외진데있어서 차가꼭있어야된다구함

무슨 호텔인데 트라이얼 하로 오라길래 오늘간다고함,,

그리고 오널아침에 헤드쉪네 런치박스 오픈한다길래 에드워드 (룸메)랑 꽃이랑 휴지사들고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밥얻어먹고 남은거 쉐어사람들주라고 챙겨옴,,그리구 오는길에 주유를 하는데 주유첨이라 주유하고 주유구뚜껑은 안닫고

계산할때뭐라말해야할까만 생각하다 계산하구 나와서 차타구가는데 뭔가 딱하는소리가들림,,

뭐지했는데 에드워드가 니 뚜껑닫았냐길래,, 헐시발,,

한참속도내는 도로위에서 떨어져 서지도못하고 돌아서갈랬는데 에드워드가 저기 가서 하나사자고그럼 그거 어떻게찾냐고

지가하나사준다길래 뭐 케이마튼가 자동차서비스하는데갔는데,

주유구캡은없ㄷㅏ구함,, ㅅ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안쪽에 닫히는게 있어서다행임,

그래서repco라는데 가면판다길래 이스트빅팍쪽에 검색해보니 구글에뜨길래갔는데 가게가사라짐,,ㅅㅂ

바로 트라이얼하로갔는데 길은 또 오지게 헷갈림,,

4시10분이나되서야 도착함 호텔인데 레스토랑만 존나게 큼,ㅋㅋ

키친이랑 설겆이하는데랑 분리되어있는데,

아주 깔끔함,,

발렌티노때처럼 하면 욕존나먹을것같아서 무지하게 신경쓰면서하고있는데

키친핸드 인도애가한명더옴,,

키친핸드 두명이서한다는데 여튼 같이 뭐이래저래일하다가,

세라라는 쉐프가 저녘먹을래이러길래

배고프다고 햄버거달라고해서

먹음 저녘도주고 타임도 따로안빼나봄

굉장히괜찮음,ㅋㅋ

그리구 너 집에가도된다고 하면서 내일 앤소니 매니저가 전화할거라함,

뭐일을 시키는건지마는건지 하고있는데 택스파일넘버랑, 페이퍼워크를갖다줌,,

일하게되는거니 안되는거냐 하니까 앤소니가 내일전화할거라하고 그럼 앤소니좀 만나게해달라니까

앤소니 집에갔다구함 ,.

앤소니한테 전화하니까 세라뭐라뭐라하는데 몰라서 오케이하니까 내일전화할게이럼.ㅡㅡ

빨리알려줘야 일식집일하는거 얘기를하고 그만둘텐데 뭐가이리 복잡한지 이것들은,,

어쨋든,, 내일까지 일단 보류해놓아야겠음,,

 

솔직히 이렇게 그만두면 일식집에 진짜미안한데,,

많은고민을했지만,

내 목표,,꼭이뤄야겠다싶어서,

결정함,, 일단 최대한피해안가는선에서 얘기해야겠음,,

에드워드가 퇴근하고 들어와서 오늘 자꾸 어디갔냐고 묻는데,,

참 말하기가그렇네,,

 

이건 에드워드가 장사안될때 만든 꼬치,ㅋㅋ

이것저것잘하는게 많음,

정말 일하는거 재미있는데,ㅎㅎㅎ

 

어쨋든 또 여기까지가 오늘까지얘기네요,

정말전 이기적인듯,,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해도 다때고 천불될지안될지는 모르지만 계속 발버둥쳐봐야겠네요, ㅎㅎ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