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의 세상일기 호주워킹홀리데이 in bunbury (V&V WALSH 양공장 취직)

안녕하세요. 번버리에서 새둥지를 틀고 지내고있는JOE입니다,.ㅋㅋ

정확히는 오스트랄린드 ㅎㅎㅎ

 

저번글이후로 양공장 계속 컨택하려고 아침에 찾아가고 오후에찾아갔는데요.

들어가는데 한 2주 조금모자라게 걸린것같네요.

 

일단은 아침 7시반에 트로이라는 슈바가 오는데.

인덕션은봤겠다.

트로이 안녕 내이름은 JOE야 인덕션봤구 메디테스트랑 다봣으니까 일시켜줘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얼마안남았다고 하길래,

시간문제겠거니 하고 마냥 있었는데 집에있어봐야 할것도없고,,있는동안 glee라는 미드 시즌2까지다봄 미드는 첨본건뎅,

재미있더라고요,ㅋㅋ

 

그렇게 이틀에 한번꼴씩 찾아갔는데, 자리나면 연락줄테니까 제발 집에서 좀기다리고있으라고

아마 다음주쯤 될거같다고 얘기를하길래,알았다고 했는데,

금요일날에 나보다 인덕션 늦게본사람이 일시작하라했다길래,,

뭔가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함,,

그래서

빨리 월요일아 와라하면서 월욜날가구 화요일날가구 수요일날 찾아갔는데,

넌 날 앤노잉하게하고있다고,

왜자꾸 찾아와서 똑같은말만 한다고,

 

그래,아는데 근데 지금 돈이너무필요해서 일을빨리구해야한다고,,하니까

너자꾸 이러면 내가 킥한다고 영영일못할수도있다고 하길래,

금방 꼬리내리고 나옴,,

 

그래서 그날 수요일날, 뭔가 안될수도있다는 생각도들고 ,불안해지기 시작함, 에이전시도 다시 찾아가보고,

알바니에 양공장있다는데도 있길래(거기는 백팩커에서 일을다 연결해줌)

그쪽에 메일보내놓고 금요일날 한번갔다와야겠다고 마음을먹고있었음 여기서 알바니까지거리는 4시간30거리,,ㅋㅋ

 

아 트로이 ㅅㅍㅅㅎ 욕하면서 할거다하고 글리보고있는데 로라한테 전화가옴  조 내일 7시까지 오라는 전화를받음

늘 어떤일이든 상황이든, 불안함이 엄습할때 기회가 주어지는거같음,,,

좀 일찍줘도 좋을텐데,,

 

여튼 다음날가서 일을시작함 갔는데 첫날은, 양 보닝룸에 일하로갔는데 (보닝룸이 제일깔끔하고 분위기좋고 일도많이하는 제일선호하는 파트) 양고기 걸려있는거 잘라서 팩킹하라고 고기덩어리만 3400마리  밀고 바코드 찍음,칠러라고 냉장보관하는덴대 존나 얼어죽을뻔함,, 그래서 다음날 내복입고 위에 목티까지입고 출근했는데,,

벗으라고 너 쉽플로어라고,,ㅡㅡ ㅅㅂ,,, 쉽플로어는 양잡는덴데 가면 양이죽어서나오면서 어떻게해체당하는지 다 볼수있음

양피,내장,간,신장등등,, 장기도 다구경가능함,,ㅋㅋㅋ여기서 일하면서 역시 보닝이짱이구나하고 느낌,,

그날은 양발만3500마리닦고 집에감,,

 

지금까지도 갈때마다 일이바뀜,

플로어보이라고 바닥청소하는거했다가, 양발거는거했다가, 소파트가서 내장통씻어주다가,,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일주일동안 일했는데,정착하고싶음,,양다리거는건 놓치면 다리한짝을 직접들어올려야는데,

꽤무거워서 손가락물집잡히고 녹초가댐,ㅠㅠㅋㅋ,, 잠을6시에 잔적도있었으니,,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보통10시나 11시되면자고 5시에일어나서 출근을함,,ㅋㅋ

사실 지금도 잠이오기시작함,,ㅋㅋㅋㅋ 글을 기일게에 ㅆ ㅡ으기가 어려움,,ㅋㅋ

 

일주일 풀로일하고 토요일에는 Sugarrope라는 버셀톤지나 1시간 반거리에있는곳으로 낚시를하로갔는데,

웃기게도 같이일하는 사람이 룸메형이랑 아는사이라 같이낚시감

 

 

 

 

 

위에 사진이 슈가로프임 저위에 기어올라가서 다이빙하는 오지도있음,,밑에돌이 꽤많은데,,

죽진않을까하는 걱정이,, 상남자임,,ㅋㅋㅋ

 

글구잡은고기는 집에가서회뜰랫더니 색이갔음, 왜그런지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매운탕끓여서 맥주랑 남은 치킨에먹음,ㅋㅋㅋ

슈가로프는 정말 사람이없어서 좋은곳같음,,꼭 가보시길 ㅎㅎ 너무졸린당, 담에또뵈요 ㅎㅎ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