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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Joe의 세상일기 호주워킹홀리데이 in Perth

안녕하세요 ㅎㅎ

이제 온지 한 열흘 하고 하루 이틀 정도 된것같네욬ㅋ

 

요새는 평일 월화 퍼스시티쪽에있는 레스토랑에서 키친핸드로 설거지하구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버스타고 1존쪽에서 일식집에서 일하고있답니다.ㅎㅎ둘다 하루에 네시간 캐쥬얼 ㅠㅠㅅㅂ

 

주말은 정말 제게 상당히 지루한 날이네요.

낮에는 아무것도 할게없으니 말이죠 ㅋㅋ

금욜날인가 토욜날은 퍼스에서 코리안나이트라고 시끌벅쩍하게 한국인들 나이트도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룸메는 몽키스베인가 하튼 800km 떨어진곳으로 여행가고

그래서 혼자 집에 빈둥거리다 마스터횽이 밥먹을때 어찌 만나면 착한 마스터횽이

한식으로 밥을 차려주면 그거먹고 ㅠㅠ ㅋㅋㅋ

 

어쨋든 일식집에서 최근 일하면서 애드워드라는 친구가있는데

저보다 한살어리지만 걍 친구하자고함, 어차피 저보다 일찍 와있었으니까 ㅋㅋㅋ

그래서 그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얘기했는데.

 

아는사람있으면 공장 소개좀 시켜달라고 했더니 다음날 돌공장에 일하는 형있는데

그쪽에 4명정도 빠진다고 얘기해줄테니 이력서 한번 넣어보라더군요 ㅋㅋㅋ

근데 될지안될지는 슈퍼바이저가 결정하는거라 확실하건 아니라고,,ㅋㅋ

근데 아마 될거라고 하더군요 .

 

그렇게 얘기나오고 술마시면서 서로 얘기좀하다가 계산하니 40불 ㅋㅋ

그냥 우리나라 물가나 비슷해요 우리나라면 하루일당 술값친건데 여긴 두시간좀더한걸로 ㅋㅋㅋ

하지만 아직전 4시간밖에일을 안하니까,,아껴야댐 ㅋㅋ

 

 뭐 그렇게 하루이틀지나서 오늘 애드워드한테 얘기하니까 형한테 전화해본다고 자세히 알려줄게 그러더라고요

그러고 일하는 중에 혹시 자기 300불만 빌려줄수냐길래

머릿속에서 생각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죠.ㅋㅋ

보니까 믿을만한것같긴한대...

여기와서 한국인등쳐먹는사람 많다고 조심하라던데,,

300불 그리큰돈은 아니긴한대,,

어찌해야하나,,

300불 빌려주고 갚게되면 서로의 관계에서도 깊어질텐데,,

그리고 공장도 걸려있는데 너무 얻을라고만하면 나쁜놈같아보이니까,,

근데 떼이면 어떻게해,,하고 계속 생각한결과.

 

걍 빌려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믿습니다.

공장도가게될거고 돈도받게될거고 그리고 이 친구와 관계도 더욱 깊어질거라고욯ㅎㅎㅎㅎ

 

최근은 별일없이 이렇게 지내고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워킹 준비하고 계신분들을 우ㅣ해 몇마디 적을게요.

영어공부 많이할수록 좋습니다.

여기 호주애들 발음은 진짜 좆구림니다.

영국애들도 호주애들이랑 말하는데 영국애들이 쟤네 먼말하는지 몰겟다고 얘기할정도임,ㅋㅋㅋ

그래도 영어하시는분들은 다들 다 얘기 잘들하시더군요,,ㅋ

태국쉪이랑 인도쉪잇는데 다 다른말하는거 같은데 말통하는것보면요,ㅋㅋㅋ

 

일단 키친핸드 디시워셔임 청소하고 이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들을 선호하는 곳이 많기때문에

말 못해도 써줍니다. 일하는 시간을 많이 안주기때문에, 돈을 많이 벌긴어렵죠,

 

돈많이벌려면 풀타임으로 요리를하던지 뭐 다른 직종에서 오래 한6~8시간 일을해야하는데

영어못하면 그런데 못들어 간다보면됩니다.ㅋㅋㅋ

 

공장 같은경우에도 영어로 대화를 좀 한다면 이래 저래 얘기해서 들어갈수 있지만

영어 못하면 아는사람이 꽂아주지않는 이상, 못들어간답니다.ㅋㅋㅋ

 

워킹 쉽게볼일 아니지만 말좀할줄아고 기술만 있다면 한국에서 보다 몇배는 더 보상받을수있답니다.ㅎㅎ

영어도 못하는 제가 이런말하면 우습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을 위해섴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엔 호주 물가와 지출비에대해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