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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음악 TV내맘대로 리뷰

영화- 페이스메이커













오늘 아침에 일어나 하나티비를 돌리다가 페이스메이커가 눈에 띄었다.

응? 나온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해주네 싶어서 약간 보고싶던 영화라서 봤다.

일단 본인은 영화같은경우에는 연기력, 연출력, 사운드 이런거 전혀 모른다. ㅋㅋ
그냥 몰입되면 엄청나게 몰입되서 보는편이고 안되면 그렇지 않은편인데 무슨이유에선지는 잘모르겠다

허나 하나 보면서 영화마다 제각각 생각하고 느끼는게 있다는건데.
이 영화도 일단 뻔한 내용이다. 근데 이런영화들에게 다시 자극받고 감동받는 편이다.
울컥한 영화들을 보면 록키나, 열혈남아, 이정도??ㅋㅋㅋㅋ 남들은 이해잘못하는 편이다.

일단, 고아라씨가 너무 이쁘다,
반올림때 꼬맹이 시절때 리즈시절인지 알았더니 변함없이 이쁨,,더욱 성숙해진데다가 ,,ㅋㅋㅋㅋㅋㅋ

시작은 주만호(김명민)씨가 같이운동했었던 친구네 치킨집에서살며 치킨배달을 하는데서 시작한다.
학창시절부터 부상을 당해서 선수생활을 더이상 할수없게되는데 30km라도 뛸수있는 페이스메이커라도 하고싶다고 하여
그렇게 남을 위해 계속 뛰는 선수가 된다.

선수촌에서 그를 다시 페이스메이커로 쓰기위해 부르는데,
거기서 유지원(고아라)와 만나 뭐 이런저런계기로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는 사이가된다.

선수촌 생활을하며 자신도 다시 페이스메이커가 아닌 마라토너에대한 꿈을 갖게되어 선수촌을나온다.
그렇게 나와서 열심히 하였지만 자신의 다리와 동생에대한 미안함 때문에  현실과 꿈의 갭을 실감하며 괴로워하게되다,
다시 선수촌으로 들어가게된다.


페이스메이커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되어 자신이 맡은거리 30km까지 달리게된다. 
대충 이다음은 어떤 내용인지 감이 오시나요?ㅎㅎㅎㅎ

영화보시라고 내용은 이만 적을게요 ㅎㅎ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분명 만호는 뛰어난 마라토너로써 능력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이제 더이상 뛸수없다고, 주위사람들도 더이상 뛸수없다고, 그렇게 그는 그의 마라토너로서의 꿈을 접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남는게 뭐가있었을까요? 인생의 주인공은 만호 자신인데 왜 자신은 남을위해서만 살아야했었을까요.?

중요한건 자신을 믿고 끝까지 달리는겁니다.
내 한계는 여기까지, 나는 이정도 선을 긋고 단정짓는 순간, 내 가능성과 재능은 묻혀버리고 사라져버리는거 아닐까요
그는 다시 한번일어나 끝까지 달렸고 남들이 할수없다는 일을 해내고야 맙니다. ㅠㅠㅠㅠㅠㅠ감동 ㅠㅠㅠㅠㅠ

뻔한 내용이지만 울컥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 페이스메이커였습니다.